top of page

826

TYPE
PROGRAM
LOCATION
STATUS
ARCHITECT

Architecture
Single Family houses
Seosan, ChoongNam.
completion on March 2023
AnLstudio

TEAM
SIZE
PHOTOGRAPHY

Heo Hoon
2F
Hyosook Chin

복합다면 (Polygonal Composition)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리는 주택을 희망했다. 동시에, 가족 개개인의 취향, 분위기, 동시에 프라이버시를 수용할 수 있는 각자의 공간을 희망했다. 기본적인 생활기능 외에 다양한 활동과 기능이 복합된 여러가지 얼굴의 주택으로 수렴되었다. 다름을 인정하고 다름이 복합되어 화목함이 강조되는 가족의 주택. 복합다면의 ‘서산부산 826’이다.

나누는 배치, 통하는 공간
진입로 방향을 연장해서 길게 배치한 건물은 넓은 대지를 동서로 나눈다. 한쪽은 정원이고 다른 한쪽은 작은 농장이다. 현관에서 방향만 바꾸면 도시와 농촌을 넘나들 수 있다.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호수가에 위치해 가족들과 방문자 모두 차량을 이용한다. 진입로에 면한 주차마당과 넓은 주차장은 편리와 효율을 마련해준다. 현관은 주차장 뒤에 숨었다. 정원이나 농장을 바라보며 건물을 따라 접근하면 정원과 농장의 차원을 이어주는 웜홀 같은 구름마당이 자리한다. 2층에 덮여있어 강한 햇볕과 비와 눈을 가려주어 4계절 부담없이 야외활동이 가능하고, 동-서 방향으로 열려있어, 내/외부로의 동선과 시선이 모두 교차되는 통하는 공간이다. 건물의 배치가 외부공간을 나누고 성격을 만들어 준다면, 구름마당은 모두를 연결하고 소통하게 한다.

각각의 공간에서 함께 살기
실내공간은 현관에서 2층 가족거실로 이어지는 계단 동선에 포도송이처럼 매달린다. 거실을 중심으로 각각의 실이 종속된 가지(branch)구조인 아파트와 달리 각각의 생활공간이 독립되면서도 동선에서 마주치거나 섞일 수 있는 꾸러미(parcel)구조의 공간구성이다. 2층에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독립적인 공간이 확보되면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작은 묶음(가족거실)이 있다. 1층과 연결되는 계단실은 1층의 주방-식당-거실과 독립된 동선이면서도 시선이 교차되는 부분 개방으로 분리와 연결의 긴장이 유지된다. 다수의 외부인과 손님이 1층의 식당과 거실을 이용하더라도 가족구성원의 공간과 미묘한 거리를 둔다. 세대와 성격이 다르지만, 화목한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행복한 공간전략이다.

1층의 거실과 식당은 상당 수의 손님들을 맞을 수 있다. 가족의 공간이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복합적인 커뮤니티 공간이다. 건물이 나눈 정원과 농장은 이 공간에서 양쪽이 연결된다. 앞뒤가 없이 모두가 정면인 다면적구성이다. 가족의 공간이면서 이웃과 함께한다.

절대다수의 보편적 주거유형인 아파트가 주류를 이루는 시대에서 가족구성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가족의 화목과 사랑을 키우고,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주택. 엄지척 826이 이 시대의 복합다면 사랑주택으로서 이 가족에게 행복한 기억을 많이 담을 수 있는 집이 되었으면 한다.

Others

COPYRIGHT @ AnLstudio. All Right Reserved.
bottom of page